3D프린팅 산업을 둘러 싼 말말말

3D프린팅 산업이 계속 화제에 오르는 이유 중 하나는 여러 사람의 발언에 힘을 얻어서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이 3D프린팅 산업에 대해 장밋빛으로 평가한 말이 대중에게 어필하고 있다. 나우앤티비는 3D프린팅 산업에 대한 ‘말’로 어떤 것이 있는지 짚어봤다.

3D프린터 사용 예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말말말
3D프린팅 산업에 대해 가장 많이 인용되는 사람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3D프린팅 산업에 대해 “우리가 만드는 거의 모든 것의 제조방법을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은 3D프린팅 산업 육성을 위해 10달러 투자 계획을 전했다. 2012년 오바마 대통령의 말이다.

현재 “우리가 만드는 거의 모든 것의 제조방법을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은 3D프린팅 산업 관련 강의 때마다 인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말말말


정부의 입장 중 3D프린팅 산업에 대한 말로는 ‘천만 인’을 꼽을 수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3D프린팅 인력 천만 인 양성’을 발표했다. 정확한 말은 “오는 2020년까지 1000만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이다. 세부 내용은 2020년까지 1천만 명의 국민에게 3D프린팅 활용교육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3D프린팅 산업은 현재 걸음마 단계다. 아는 사람,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매우 적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3D프린터 사용법 교육’이다. 따라서 3D프린터 교육 현장에 가면 가장 많이 인용되는 말이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1000만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나섰다”는 것. 그러니 지금 3D프린팅 산업을 시작할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

 

3D프린팅에 적용되는 10가지 법칙
최근 흥미로운 법칙이 공개됐다. 3D프린팅 산업을 오랫동안 추진해 온 최성권 서일대학교 교수는 ‘3D프린팅 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직 창업 확대 세미나’에 강사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최성권 교수는 ‘3D프린팅 10가지 법칙’을 설명했다. 영어로 표현하면 ‘The Ten Principles of 3D Printing’이다.

 

세부 내용은 1)복잡한 물건을 제작하는 일도 자유롭다(Manufacturing complexity is free) 2)다양한 물건을 만든다고 비용이 더 들어가지 않는다(Variety is free) 3)조립할 필요가 없다(No assembly required) 4)생산 소요 시간이 없다(Zero lead time) 5)Unlimited design space(디자인의 영역이 제한되지 않는다) 6)Zero skill manufacturing(기술이 없는 사람도 생산활동을 할 수 있다) 7)Compact, portable manufacturing(소형의 휴대가 가능한 생산 방식이다) 8)Less waste by-product(낭비되는 부산물이 적다) 9)Infinite shades of materials(소재에 무한한 음영을 줄 수 있다) 10)Precise physical replication(정확한 물리적 복제가 가능하다) 이다.

 

3D프린팅 산업의 애칭은 ‘3차 산업혁명’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3D프린팅 산업을 일컬어 “기존의 평면인쇄 방식이 아닌 입체로 인쇄를 하는 기술이다. 우주, 의료, 가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어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3D프린팅 산업에 대해 ‘3차 산업혁명을 가져 올 기술 중 하나’라고 극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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