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bon3D에서 프린팅 속도가 25배에서 100배 빠른 CLIP 기술 선보여

 

 

 

조지프 데시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화학교수가 창업한 carbon3D에서 프린팅 속도가 기존 3D프린터보다 25배에서 100배 빠른 CLIP기술을 선보였다.

carbon3D측은 빛으로 액상수지를 굳히는 DLP방식과 비슷하지만 한층씩 프린팅 하는 레이어형식의 프린트가 아니라고 설명하며 산소로 굳히는 속도를 조절하면서 빠른 시간내에 형체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거꾸로 프린팅 되는것을 보면 언뜻 DLP Polyjet 프린팅 같지만, 한단면씩 액상수지를 굳히는 Polyjet과는 다르게 SLS, SLA의 프린팅 방식과 흡사하다.

하지만 놀라운것은 바로 프린팅 속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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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bon3D에서 공개한 속도 벤치마킹 그래프를 보게 되면 Polyjet이 3시간(180분)이 걸리는 반면 CLIP방식의 프린팅은 6분 30초가 걸리는것을 알 수 있다.

이 속도는 Polyjet방식보다 30배 빠른 수치이며 11시간 반(690분)이 걸리는 SLA방식보다 100배 빠른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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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에 산소가 통과되는 창을 통해 프로젝터가 빛을 쏘면 UV레진이 경화되면서  빌드 플랫폼이 경화된 UV레진을 들어 올린다.
보통적인 상식으로는 UV레진 경화시 산소가 방해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역으로 이용하여 새로운 기술을 탄생시킨 것은 획기적인 발상이라 할수 있다.

  

 

 

 

7배속으로 프린팅 되는 과정을 지켜보면 정말로 빠르다는 것을 알수 있다. 재생속도에 7배를 곱해도 7분이 안되는 속도라는 것을 알수 있다.

Carbon3D는 1년 안으로 이 기술을 상용화 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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